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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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팬텀싱어2'가 황홀한 하모니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팬텀싱어2'는 3일 오후 에델 라인클랑(조형균, 이충주, 김동현, 안세권), 미라클라스(김주택, 박강현, 정필립, 한태인),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의 파이널 무대를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이 과정에서 포레스텔라가 제2대 팬텀싱어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11일부터 방송된 '팬텀싱어2'는 1월 종영했던 시즌1을 잇는 후속작으로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팬텀싱어'가 시즌1으로 첫선을 보였을 때만 하더라도 많은 이의 관심을 사지 못했다. 그러나 '팬텀싱어'는 출연진이 뽐내는 아름다운 음악에 힘입어 입소문을 탔고,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다잡았다. 결과 '팬텀싱어'는 조기 종영의 우려를 딛고 시즌2 제작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팬텀싱어2' 역시 좋은 성적을 잡아챘다. 전작을 넘어서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팬텀싱어2' 평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4%를 뛰어넘는다. 결승 1차전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팬텀싱어2'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치솟았다.

이는 '팬텀싱어2' 출연자들의 활약으로 거머쥔 성과였다. 출연진은 매회 기대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또한 각 팀은 저마다의 강점과 매력, 개성을 달리하며 겹치지 않는 음악적 색깔을 자랑했다. 때문에 세 팀의 음악을 비교하면서 듣는 재미까지 만들어냈다.

'팬텀싱어2'는 방송 끝까지 우승자를 예측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었다. 2라운드에 나뉘어 진행했던 결승 1차전에서 세 팀은 눈물과 열정으로 가득한 퍼포먼스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와 관련해 '팬텀싱어2'를 연출하는 김형중 PD는 "우리도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렇게 '팬텀싱어2'는 출연자들이 펼치는 환상의 하모니로 듣는 이의 귀를 자극했고, 우승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면서 묘한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낸 '팬텀싱어2'는 호평 속에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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