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안단테' 카이와 김진경이 서먹해졌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에서는 이시경(카이 분)과 김봄(김진경 분)의 사이가 멀어졌다.
이날 이시경은 여자친구 김봄이 소개팅 대행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시경은 김봄이 소개팅한 남자가 치근덕거리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며 "블랙홀에 빠진 기분이 이런 걸까. 온 세상이 깜깜하고 어지럽다"라고 혼잣말을 되뇌었다.
이어 이시경은 당황한 김봄에게 "진짜는 뭐야? 나한테 했던 말 중에 진짜는 뭐냐고? 숲속에서 주웠대. 나한텐 네가 주웠다며? 모델 에이전시 사장이라며?"라고 따졌다.
이에 김봄은 "그래, 다 거짓말이야"라고 털어놨고, 이시경은 "왜 나한테 거짓말하는 건데?"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김봄은 "나도 너한테 뭐라고 해주고 싶었으니깐..똑같은 반지 해주고 싶었는데 비싸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돈 많이 준다는 알바한 거야. 이시경 네가 좋아서.."라고 고백했다. 이내 반지를 건네며 "생일 선물이야. 반지 주면서 솔직하게 말할려고 했어. 그런데 늦어버렸네"라며 뒤돌아섰다.
그러자 이시경은 김봄을 따라가 백허그를 했지만 그건 머릿속 상상일 뿐이었다. 그는 "머릿속으로는 이해하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꼼짝도 하지 않았다.
결국 다음날 학교에서 마주치고도 서로 모른 척한 두 사람 간에는 어색한 기류만 흘렀다. 하지만 이시경의 김봄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계속해서 커졌다. 김봄 역시 이시경의 곁을 맴돌았다. 친구들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시경은 김봄을 만나려고 나서는가 하면,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관계 회복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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