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이동욱이 데뷔 18주년에 이어 생일을 맞았다.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 극장 - 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한 이동욱이 지난 5일 데뷔 18주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이어 6일 이동욱은 가장 행복한 날인 서른일곱 번째 생일까지 맞이했다. 그에게 있어서는 겹경사의 일. 이에 배우 이동욱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와 그의 남다른 팬 사랑에 대해 조명해봤다.
이동욱이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02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러빙유’를 통해. 당시 이동욱은 이복형인 이혁(故 박용하 분)과 진다래(유진 분) 사이에서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하는 이민 역으로 출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미니시리즈의 주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이동욱은 여러 작품을 거쳐 첫 주연작인 SBS 드라마 ‘마이걸’로 한류스타덤에 오르게 됐다. 그 후 ‘마이걸’이 종영한 같은 해 영화 ‘아랑’으로 성공적 스크린 데뷔를 이루기도. 이후 많은 작품들을 통해서 연기를 펼쳐왔던 이동욱. 재미있는 점은 그의 연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는 것에 있다. 이는 이미지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다양한 종류의 역할을 맡아왔던 덕이 컸다. 또한 캐릭터들의 특성이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표현에 있어 어느 한 곳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 역시 이동욱의 특징. 이처럼 항상 좋은 연기에 대한 갈구과 이미지에 구애받지 않으려는 연기 열정은 데뷔 18년을 맞았지만 이동욱이 빛을 발하는 이유다.
또한 이동욱은 항상 겸손했다. ‘마이걸’ 이후 한류스타덤에 올랐지만 이동욱은 각 인터뷰를 통해서도 그 덕을 작품에게 돌리는가하면 자신의 공보다 함께한 배우들의 공으로 덕을 돌렸다. 그는 먼저 앞에 나서서 빛을 받으려 하기보다 스스로 빛이 나려 갈고 닦았던 인물인 것. 그렇기에 이동욱은 큰 기복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것이다.
이동욱은 그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보답할 줄도 아는 배우였다. 지난 4월부터 이동욱은 3월 12일 열린 서울 팬미팅 날짜를 기점으로 매달 12일,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이동욱의 온디에어’를 방송하고 있다. 이는 매번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그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동욱은 매 방송마다 직접 오프닝 멘트를 쓰거나 선곡까지 직접 나서며 팬들에게 한치의 소홀함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이동욱은 기부와 선행에 앞장서며 훈훈한 매력을 더했다. 이처럼 배우 이동욱은 18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항상 자신을 게을리 하지 않아왔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도전으로 자신을 빛내려 노력했다. 그렇기에 데뷔 18주년과 37살(만 36살)의 생일, 이동욱은 누구보다도 빛날 수 있지 않았을까. 앞으로 더 많은 시간 속에서 배우 이동욱이 보여줄 모습들이 기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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