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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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어벤져스와 엑스맨의 콜라보를 볼 수 있을까. 디즈니가 폭스 영화사 인수를 추진 중이다.

7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은 CNBC 보도를 인용해 "21세기 폭스가 월트디즈니에게 회사 자산을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1세기 폭스는 뉴스, 스포츠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을 디즈니에게 매각할 예정. 물론 영화산업도 포함된다.

디즈니는 이미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루카스 필름을 인수한 명실상부한 거대 영화사다. 여기에 '엑스맨', '아바타', '에이리언' 등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는 21세기 폭스를 인수할 경우 그 영향력은 사상최고가 될 예정.

팬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어벤져스'와 '엑스맨'의 동반 출연도 실현될 수 있다. 이를 들은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는 "난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는 만들지 않는다"는 디즈니의 방침 상, 폭스의 '데드풀', '로건' 등 수준높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못 볼 가능성도 있다. '에이리언'이 청소년 영화로 제작될 수도 있다는 추측이다.

한편 이에 대해 디즈니와 21세기 폭스 양사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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