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민은경 기자
배우 김성균/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성균이 신세경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균의 신작 영화 ‘채비’에는 신세경이 카메오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 신세경은 극중 김성균이 분한 ‘인규’가 짝사랑하는 유치원 선생님 ‘경란’으로 특별출연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김성균은 촬영 당시 신세경을 살뜰히 챙겨주지 못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김성균은 이번 작품에서 짧지만 따뜻한 호흡을 맞춘 신세경에 대해 “감독님과 다 같이 밥 한 끼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지 못한 게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왜 아쉽냐면 못챙겨준 것 같아 미안하기 때문이다. 바쁜 와중에 특별출연해줬는데 촬영 끝나고 밥 한 끼 할 수 있었음에도 내가 말주변이 없어 말을 잘 못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채비' 스틸
영화 '채비' 스틸

그러면서 “‘집에 가서 얼른 쉬셔야죠’라고 말했는데 ‘밥 먹고 가라’라는 게 아닌 ‘얼른 집에 가라’라는 의미처럼 전달된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한 김성균은 “내가 보낸 격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호흡은 너무 좋았다. 덕분에 극이 더 따뜻하게 잘 나온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아들을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가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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