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EXID가 코빅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연출 박성재, 안제민) 514회에는 걸그룹 EXID와 개그맨들의 환상의 호흡이 그려졌다.
‘석포빌라 B02호’에는 코너의 담당 작가가 무대에 올랐다. 각 잡힌 아빠 이진호가 “넌 뭐야?”라고 묻는 말에 담당 작가는 “저번에 저 한 번 나왔을 때 어떤 분이 예쁘다고 댓글을 남겨주셨더라고요. 고맙습니다”라고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B02호에는 하준수, 최선영 신혼부부가 등장해 “여기가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학교로 가는 길인 걸 아시냐”며 벽을 뚫고 나가는 등 황당한 설정이 이어졌다.
‘오지라퍼’에는 특별한 손님이 깜짝 등장했다. 남자들과 여자들이 서로에게 느끼는 부정적인 말투를 이야기하던 중 이상준은 “남자들은 여자들이 ‘~지’라고 말하는 걸 싫어한다”고 주장했다. 동의를 구해 무대 위에 오른 방청객 역시 “여자친구가 ‘~지’라고 하는 게 싫다”고 말하는 순간 EXID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ID는 방청객에게 ‘~지’로 끝나는 스윗 한 질문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늬는 “오빠 나 사랑스럽지?”라고 묻는 등 거부할 수 없는 애교를 선사했다.
‘잠입수사’에는 24시간 편의점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잠입수사를 시작한 형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목이 너무 좋은 편의점 덕에 도무지 수사를 할 시간이 없는 아르바이트생은 손님들 때문에 고생을 했다. 여기에 항상 CCTV로 감시 중인 편의점 사장님까지. 수사의 난항이 그려졌다. 급기야 수사를 하러 왔다가 편의점 점주가 된 동료 형사는 사건 확인 차 방문한 반장을 파지를 가져가는 어르신으로 오해하는 등의 상황이 그려졌다.
‘마성의나래바’에는 탈출하려는 이용진과 지키려는 박나래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네일아트를 했다며 택배상자를 열어달라며 입으로 연신 바람을 부는 박나래에게 이용진은 “네일을 할 시간에 양치를 먼저 하세요”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굴하지 않고 박나래가 “열어줘”라고 흐느적거리자 이용진은 “열어드릴 테니까 똑바로 서시라고요”라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문이 닫히고 감금되는 상황이 오자 이용진은 “이거 에바야”라고 좌절했다. 이에 박나래는 “너도 에바야? 나도 에바야, 에로 바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블라인드’에는 EXID가 보호자로 깜짝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위 아래 없이 반말로 환자를 살려내라고 하는 보호자가 EXID였던 것. 이용진은 EXID를 확인하자마자 예재형에게 “환자 살려내”라고 윽박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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