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100일 만에 프러포즈를 하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만남부터 결혼까지 운명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디스보다 피스! 힙합킹스맨’ 특집으로 브랜뉴뮤직 사단이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에는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를 비롯해 키겐, 한해, MXM 임영민과 김동현이 나섰다.

이날 ‘브랜뉴뮤직’ 특집 주인공은 다름아닌 라이머였다. ‘라버지’라고도 불리며 수많은 아티스트를 발굴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 브랜뉴뮤직 수장으로서, 래퍼로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맹활약하며 프로그램을 하드캐리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부분은 그의 아내 안현모에 대한 이야기였다. 앞서 이날 방송에 안현모가 깜짝 등장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기도 했고, 신혼부부로서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이었기에 그 어느때보다도 관심을 모았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지 3일 만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라이머에게 당연히 안현모와의 러브스토리 질문이 쏟아졌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부분이었기에 라이머는 솔직하게 답변하며 안현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머는 먼저 안현모와 처음 만난 날 키스를 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만남이 운명이었음을 알렸다. 라이머는 “하는 일이 제작자이고, 프로듀서이다보니까 어느 정도 사람 보는 눈이 생겼는데 지금의 제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이 여자다’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처음 만난 날에 키스를 하면서 인연을 확신한 라이머는 만난지 100일 만에 안현모에게 프러포즈했다. 프러포즈에는 브랜뉴뮤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고, 라이머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안현모를 감동시켰다. 안현모가 프러포즈를 바로 승낙하지 않았다고 말해 긴장감이 맴돌았으나, 안현모 역시 라이머를 향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당시에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남편이 아닌 김숙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지만 남편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특히 안현모는 브랜뉴보이즈 옷을 입고 현장을 찾아와 벌써부터 내조의 여왕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이후 안현모는 이제 한 식구가 된 브랜뉴뮤직 아티스트들에게 “결혼을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직원들이 얼마나 어려웠을지 제가 좀 알겠다. 앞으로 저도 같은 배를 탔으니까 서로 어려운 점을 공유하면서 한 식구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0일 만에 프러포즈를 하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라이머와 안현모는 천생연분이었다. 벌써부터 내조의 여왕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안현모는 ‘라버지’ 라이머를 든든히 뒷받침해주는 ‘브랜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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