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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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이미지(본명 김정미)가 최근 별세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는 故 이미지가 홀로 살던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졌고, 사망 2주 후에야 발견됐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부검 소견에 따르면 고인은 2주 전 신장 쇼크로 사망했고, 정확한 사망 날짜와 시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향년 57세.

1979년 MBC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 ‘춘색호곡’(1981), ‘팔대취권’(1981), ‘호걸춘풍’(1987), '홍두깨'(1990), '소녀경'(1992), '여자의 일생'(1993),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2012년까지 ‘철가방 우수氏(씨)’등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고인은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뿌리깊은나무'(1983), '퇴역전선'(1987) 등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고인은 도시적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1994년 방송된 ‘서울의 달’에서는 한석규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또한 고인을 가장 많은 대중의 머릿속에 각인 시킨 작품은 오랜 기간 동안 출연했던 ‘전원일기’를 통해.

당시 ‘전원일기’에서 노마의 엄마 역을 맡았던 이미지는 배우 이계인과 함께 부부 호흡을 맞추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 이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 등에서 연기를 펼쳐오던 고인은 가장 최근작 2015년 MBN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를 마지막 작품으로 남겼다.

극 중 고인은 신성애 역으로 출연, 병원장 사모님으로 화려하게 꾸미는 걸 좋아하는 인물을 열연었다. 그리고 2년이 흐르고 전해진 비보는 고인의 작품과 연기를 기억하는 대중들에게 큰 애통함을 주는 것. 또한 신장 쇼크로 사망한 후 2주 뒤에서야 고인이 발견됐다는 점에 대해서도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故 이미지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되어있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 45분으로 예정됐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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