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인기 비결을 '엘렌쇼'로 확인시켰다.
방탄소년단은 28일(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의 간판 토크 프로그램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했다. 지난 3일 책임 프로듀서가 자신의 트위터로 직접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예고한지 한 달여 만에 방송으로 확인한 것. 방탄소년단은 10분 남짓한 분량에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통역사가 있었지만 RM이 영어에 능통한 멤버인 만큼 방탄소년단은 편안한 대화를 나눴다. 방탄소년단은 "언어는 다르지만 메시지는 같다고 생각한다. 팬들과 지금 만나고 있다"며 재치를 뽐냈다. 무엇보다 토크와 함께 선보인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3대 시상식 가운데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돼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낸 방탄소년단은 K-POP이자 BTS-POP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미국 3대 방송사 토크쇼로도 그 영역이 확장됐고, 방탄소년단의 무대 뿐만 아니라 입담도 많은 호평을 받은 것.
이런 열풍의 이유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대표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은 '마이크 드롭' 무대로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을 재차 인정 받았고, 영어로도 수월한 의사소통을 통해 글로벌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팬 사랑을 나타내면서 특급 인성까지 분명 각인시켰다.
실제로 지난 9월 발표된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와 타이틀곡 'DNA'가 국내외 차트를 휩쓴 데에는 방탄소년단의 실력과 인성이 크게 작용했다. 방탄소년단은 탄탄한 기본기에 겸손한 자세를 바탕으로 전례 없는 미국에서의 흥행을 이끌었고, 그래서 더 의미 있다.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더 넓고 높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방문 기간 중 ABC 신년 특집 방송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 2018' 녹화를 마쳤다. 앞으로 어떤 기록이 새롭게 쓰여질지 방탄소년단의 특급 글로벌 행보에 많은 국내외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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