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의정부 스윗가이 타이거JK의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12회에는 의정부 스윗남 타이거JK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구라는 첫 출연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타이거JK와 윤미래에 대해 말했다. 김구라는 “처음에는 제가 좀 뻘쭘 했어요”라면서도 “다행히 궁금한 게 많으시더라고”라며 반려동물 문제에는 망설이는 모습 없이 고문을 나눴던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적극성을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두 분 사이가 너무 좋더라고요”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부러움을 전했다.

타이거JK는 이에 “사실 출산하고 나서 (아내에게) 산후우울증이 있었어요”라고 털어놨다. 가장이 됐다는 책임감에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는 타이거JK는 “그러다 생각을 해보니까 미래도 같은 일을 하는데, 육아 때문에 꿈을 못 펼치는 거예요”라며 사려 깊은 심성을 드러냈다.

말뿐인 아내사랑이 아니였다. 타이거JK는 18년을 함께 산 반려견 스모키가 세상을 떠난 이후 마음 아파하는 윤미래를 위해 JK관광을 준비했다. 윤미래와 마찬가지로 쓸쓸해하는 반려견 레고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래퍼 주노플로, 블랙나인, 비지 그리고 유재환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타이거JK는 이날 윤미래의 기분을 맞추게 위해 애교를 선보였다. 김구라가 “원래 저러냐”는 말에 윤미래는 “평소에도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고 밝혔다.

윤미래에게 종일 친구들, 그리고 반려견 레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자리를 만들어준 타이거JK는 선물로 정점을 찍었다. 하늘에 있는 스모키를 포함해 아들 조단, 윤미래, 타이거JK 그리고 레고까지 담긴 다섯 식구의 그림이었다. 윤미래는 뜻밖의 선물에 눈시울을 붉히며 “스모키가 까매서 카메라에 잘 안 담겨서 사진을 별로 안 찍었다”고 털어놨다. 타이거JK는 방송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기 싫다는 윤미래의 말에 괜히 농담을 건네며 마지막까지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