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우승자 행주가 영업왕에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75회에는 ‘쇼미 더 시청률’ 특집이 그려졌다.

MC들은 ‘쇼미 더 머니6’의 출연진으로 꾸려진 게스트 군단에 “오늘 시청률 견인을 기대해본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우승자 행주를 비롯해 준우승자 넉살, 그리고 힙합 시조새 더블케이, 주노플로,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로 자리했다. 이날 오프닝부터 래퍼들 사이의 치열한 디스전이 예상됐다. 넉살은 본인을 “비운의 2등”이라고 소개하며 “요즘 행주 형이 초심을 잃었다. 정신 교육 시키려고 나왔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명 초심 잃은 행주는 주변에서 우승자라며 추켜세우는 반응에 “사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창피하다. 애써 쿨한 척 하려다 보니까 진짜 쿨하게 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주는 최근 인천에 거주하지만 연트럴 파크까지 산책을 다닌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이러는 게 아니냐는 날카로운 질문에 행주는 “반려견 피펜도 유명해졌고 동물출입이 가능하니까 팬서비스 차원에서 다닌다. 동네주민 느낌으로 사진이 찍힌다”라고 털어놨다. 마이크로닷은 ‘쇼미’ 부상으로 받은 머슬카를 언급하며 자랑을 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넉살은 ‘쇼미 더 머니6’ 경연 이후 행주의 인터뷰 때문에 짜증이 났던 일화를 전했다. 행주가 우승 이후 자신에게 미안하다는 인터뷰를 했다는 것. 넉살은 “(행주가) 넉살의 우승을 뺏은 것 같다고 인터뷰를 했더라. 결과는 나왔고 두 번 죽이는 거 아니냐. 마치 나는 너보다 몇 클라스 위다라고 하는 것 같다”고 항의했다. 이에 행주는 “넉살은 시작부터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여기 있는 분 모두가 그랬다”라며 해명했다.

주노플로, 넉살, 더블케이, 마이크로닷이 프로그램 종영 이후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은 것에 대비 정작 우승자인 행주는 광고를 하나도 찍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MC들은 이에 “CF와 상관없는 최고의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며 “스스로 가장 섹시하게 느껴질 때로 머리를 적셨을 때라고 이야기 했다”고 물었다. 행주는 이에 “머리가 좀 젖었을 때 섹시하다”라며 “중요한 날은 샵에 가서 적셔달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주는 이날도 미용실을 다녀왔다고 설명했고 MC들은 무스 광고를 노리는 연기를 한번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 용기를 낸 행주는 카메라 앞으로 나가 열연을 펼쳤다. 그런가하면 자신에게 피처링 요청을 하지 않는 래퍼들에게 토라져 전효성에게 “피처링이 필요하지 않냐”고 물으며 영업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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