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장항준 감독/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장항준 감독이 스릴러 장르를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굉장히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다. 하지만 드라마 ‘싸인’, 영화 ‘기억의 밤’ 등 스릴러 장르에서 장기를 발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밝은 그가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장항준 감독은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부모님도 공부 못한다고 혼낸 적 없다”고 전했다.

이어 “하고 싶은 거 항상 하면서 지냈고, 하기 싫은 거 하고 지낸 적 없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결혼했고, 또 딸을 낳았다”며 “스릴러 영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하게 되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장항준 감독/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장항준 감독/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또한 장항준 감독은 “나한테 없는 걸 하고 싶더라. 결핍된 거라고 할까. 한때는 코미디가 되게 좋았지만, 지금은 스릴러가 좋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 뭐가 중점적인 거에 따라 장르가 나뉘니깐 성장배경, 스릴러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장항준 감독은 “요즘 행복하고 감사하다. 조금 더 다른 사람, 세상에 관대하고 넉넉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고 남다른 포부를 보였다.

한편 장항준 감독의 9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형의 흔적을 쫓을수록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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