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혜선이 박시후의 생일 선물에 눈물을 흘렸고,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다가오는 죽음을 감지하며 종신보험을 들여다 보는 서태수(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태수는 최근 자신의 몸에 나타났던 것이 위암 증상이랑 겹친다는 것을 깨달았고 “감사합니다. 고단한 삶 마치게 해주셔서”라고 하늘에 인사를 건넸다. 서태수는 다음 날, 미용실을 찾아가 머리를 검정색으로 물들이고, 좋은 옷을 사 입었다. 그의 모습에 양미정(김혜옥 분)은 무슨 일이 있었길래 하루 사이에 기분이 풀렸냐고 의아해했다.
잘 차려 입은 서태수는 부모님의 산소를 찾아가 “엄마 수술 안 받겠다고 말해주길 바래서 미안해요 엄마. 곧 뵈러 가면 그때 야단 많이 치세요. 제가 다 받을게요. 그래도 나 지금 좋아요 마음이 좋네. 병으로 떠나면 애들한테 죄책감 안 줄 수 있잖아 그것도 좋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최도경(박시후 분)은 야간 택배일을 끝내고 서둘러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마지막 버스를 타려고 했던 것. 뛰다가 넘어진 최도경은 손을 쓸리고 상처를 입었지만 다시 일어서 버스를 탔고, 버스 승객들은 “겨울인데 어디서 이렇게 땀 냄새가 나”라며 최도경에 눈살을 찌푸렸다. 셰어하우스에 돌아온 최도경은 세탁기 하나를 돌리는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본 서지안(신혜선 분)은 세탁기 돌리는 법을 알려줬고, 둘의 거리가 가까워지며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서지안은 서둘러 세탁실을 나갔고 최도경은 “긴장하기는”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도경은 서지안의 생일을 맞아 직접 미역국을 끓이고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서지안은 최도경이 택배 상하차일을 한다는 것과 일을 하다 부상을 당했다는 것을 알곤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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