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천호진은 결국 죽는걸까. 천호진이 위암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을 질투하는 서지수(서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수는 자신보다 서지안을 더 좋아하는 노명희(나영희 분)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자신이 부족하다 지적했던 노양호(김병기 분), 서지안을 칭찬했던 최서현(이다인 분)을 떠올렸다. 그러던 중 서지안과 길거리에서 마주쳤고, 서지안이 인사를 건네자 “왜 아는 척이야? 연락하지 말라더니”라고 새침하게 말했다. 이에 서지안은 “연락한 게 아니라 우연히 마주쳤잖아. 빵집 계속 다니나 보네? 빵집 다니게 하실 분들 아닌 것 같았거든”이라고 말했다.
서지수는 괜히 “너 되게 눈치보고 살았구나 우리집에서. 난 아니야 난 너처럼 뭘 바라고 간 게 아니라서 당당하게 잘 지내. 그 집에서는 나 지수라고 불러 내가 서지수로 살겠다고 했거든. 그러니까 빵집을 다니지”라며 뾰족한 말들을 내뱉었고, 서지안은 “다행이다”라고 진심으로 말했다. 이어 최도경(박시후 분)의 일이 신경 쓰였는지 집안에 별 일이 없는지 물었고 서지수는 다들 잘 지내신다며 아무일 없다고 말했다.
자리를 벗어난 서지안은 “정말 내쫓은 건가? 지수가 거짓말을 할 애는 아닌데”라며 고민에 빠졌고, 야간 알바를 찾는다는 최도경에 놀라워했다. 서지안은 핸드폰을 쓰지 않는 이유를 물었고, 최도경은 “위치추적 당할까봐. 무슨 문제 있으면 문자해 낮에 한 번씩은 확인하니까”라고 답했다. 서지안은 “정말 8만 원밖에 없었어요?”라고 경악했고, 최도경이 자신의 최근 며칠 간의 지출과 수입을 줄줄이 읊자 “재밌나봐요 서민놀이하는게”라고 한 뒤 방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한편 방송 말미, 서태수(천호진 분)는 최근 자신이 보였던 건강 이상 증세가 위암3기를 앓고 있는 이와 같다는 것을 깨닫곤 실성한 웃음을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