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권혁수와 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15회에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스타 반려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은혜의 집은 그 사이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기쁨이의 놀이공간이었던 울타리가 사라진 것. 윤은혜는 “울타리를 집이라고 생각하니까 배변훈련이 안돼서 치워버렸다”고 전했다. 그 사이 훌쩍 자란 기쁨이는 핑크색 원피스를 차려입고 공주 같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반겼다. 그러나 이날 윤은혜가 향한 곳은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기견 보호센터였다. 사료 기부, 견사 청소, 산책 봉사까지. 강아지들에 대한 윤은혜의 특별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리고 봉사를 다녀오고 며칠 후 윤은혜는 다시 울타리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유기견 임시 보호를 결정했기 때문.

하지만 기쁨이가 새 가족 온유와 날을 세우는 모습에 윤은혜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러나 금방 친해진 기쁨이와 온유는 온 집을 누비며 마음껏 뛰어놀았다. 유기견 보호센터에 온 지 3주가 됐다는 온유는 사람의 말을 너무 잘 알아들어 윤은혜를 놀라게 했다. 윤은혜는 “최근에 버려진 사연이 있을텐데, 못하는 게 없는 거예요. 어떤 사연인지 잘 모르겠지만 좀 속상했어요”라며 “그 분(온유의 원래 주인)도 속상하셨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남태현은 절친 권혁수를 만나자 수다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권혁수의 손님으로 그의 취향을 고려해 편의점 음식으로 푸짐한 한상을 차려내는 엉뚱함은 시작에 불과했다. 캣타워를 집들이 선물로 받은 남태현은 이를 만들며 권혁수와 개인기 배틀을 벌였다. 평소 말수가 적고, 소극적이어 보이던 남태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권혁수와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권혁수는 밥을 먹고 나니 배가 부른 듯 자리를 잡고 누우려고 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개인기로 남태현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는 김경호 모창에 남태현은 박효신 모창으로 화답했다. 급기야 권혁수의 칭찬에 탄력 받은 남태현은 개인기를 이것저것 시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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