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한선이 나문희, 설경구의 재조명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조한선과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열혈남아'에 함께 출연한 나문희, 설경구가 각각 '아이 캔 스피크'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올해 연기력을 다시 인정받게 됐다. 나문희는 최고령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고, 설경구는 팬덤을 형성하게 됐다.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한선은 "너무 기쁘다. 나문희 선생님께서 이번에 상을 받으시는 걸 보고 '열혈남아' 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맛있는 거 집에서 잔뜩 싸갖고 오셔서 챙겨주셨다. 또 제28회 청룡영화제 때 선생님이 여우조연상을 받으시고 나를 한 번 안아주셨는데 그때가 생각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한선은 "설경구 선배님이 출연하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살인자의 기억법' 모두 정말 재밌게 봤다.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서 내내 감탄했기에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게 당연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두분 모두 올해 재조명받게 되신 거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나도 더 열심히 해서 두분과 다시 작업하고 싶다"고 바람을 표했다.
한편 조한선의 신작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로, 오는 2018년 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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