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준비된 새신랑 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연출 전성호)에는 준비된 새신랑 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식구이기는 했지만 태양은 씨엘만큼 오혁과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 그러나 일정상 씨엘은 스케줄을 소화하러 가고 오혁과 태양 두 사람이서 장을 봐야 하는 상황. 평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말 없기로 소문난 오혁과 둘만의 시간이 어색할 수도 있었지만, 형인 태양은 분위기를 리드하기 위해 노력했다. 태양은 장을 보며 “이거 살까?” “이것도 살까?”라며 적극적으로 오혁의 대답을 이끌어내려고 애를 썼다.
13년 지기 동생 씨엘에게도 태양은 다정한 오빠였다. 씨엘의 스케줄이 있는 장소까지 픽업을 하러 간 태양은 그녀가 차에 오르자 농담부터 건넸다. 그런가하면 분위기를 유연하게 푸는 데도 단단히 한 몫을 했다. 드디어 숙소에 도착한 태양은 동생들 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조증 레벨을 높여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종일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한 끼도 먹지 못해 배가 고프다는 씨엘을 위해 태양은 지친 몸을 일으켜 팔을 걷어붙였다.
불을 다뤄야 하는 고기 굽는 일을 씨엘에게 맡길 수 없었던 태양은 “오빠가 할게”라며 그릴 앞에 섰다. 그러나 씨엘이 사라지자 태양은 토치를 어떻게 다루는지 몰라 우왕좌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곧 방법을 찾아낸 태양은 고기를 굽던 중 “비빔라면을 먹고 싶다”는 씨엘의 말에 주방으로 달려갔다. 태양은 김치찌개와 비빔라면을 동시에 만들기 시작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요리가 익숙해 보이는 태양의 손길에 MC들은 “언제 저렇게 요리를 배웠지?”라고 감탄했다. 두 가지 요리를 하면서도 태양은 삼겹살이 타지는 않는지 확인까지 하며 주방을 종횡무진했다. 태양의 노력으로 씨엘과 오혁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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