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박은빈의 마음이 연우진에게로 향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기획 박영수 연출 이광영 극본 서인)에서는 도한준(동하 분)는 서울을 떠나고 이정주(박은빈 분)가 사의현(연우진 분)의 빈자리를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한준은 사의현에게 이정주를 웃게 해 달라고 부탁하며 서울을 떠났다. 도한준은 사의현이 이정주를 볼 때 사랑이 가득 담겼음을 사의현에게 일깨워 주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정주와 사의현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마트에 간 두 사람. “이거 같네요”라며 전구를 고른 이정주에게 사의현은 “같아요? 이런 건 한치의 오차도 없어야죠. 어머님한테 전화해 봐요”라고 전했고 이정주는 “아니면 또 오죠”라며 사의현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사의현은 “설마 나랑 또 오고 싶어서 그러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이정주는 “사판사님”을 부르며 정색했다.

사의현은 “이런데서 사판사님이란. 이름을 부르든가요. 아니면 안 불러도 되게 여기 붙던지”라며 카트를 함께 밀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정주는 “이건 아니죠. 내가 부를 일이 없으면 되겠네요”라며 카트를 홀로 끌고 어디론가 향했다. 그러나 이정주는 엉뚱한 곳으로 가고 있는 상황. 사의현은 그런 이정주에게 “이판사님. 정육코너 저기 아닌 것 아닌데요”라고 말해 결국 이정주는 사의현과 카트를 함께 잡았다.

이어 사의현은 이정주를 집까지 데려다 줬다. 이를 본 엄신숙(김희정 분)은 사의현을 집으로 들였고, 사의현은 이정주 집의 전구를 갈아주며 엄신숙을 흐뭇하게 했다. 그러나 이정주는 사의현에게 집에 더 있다 가라는 엄신숙을 말려 사의현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다음날 사의현은 결근을 했다. 그제야 사의현의 빈자리를 느낀 이정주. 이정주는 사의현의 환상을 보고 환청을 들으며 사의현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결국 사의현은 귀를 막은 이정주 앞에 나타나 “나 좋아하는 거였어요?”라고 물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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