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너목보' 포맷 수출국이 8개국을 넘어가면서 국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서구 대화동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5'(이하 '더목보5')의 미니 현장공개 및 패널들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패널로는 이상민, 신동, 장도연, 박준형, 김상혁, 멜로망스 김민석이 출연한 가운데 기자들과 만나 프로그램의 소개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가운데 '너목보5'는 노래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사랑한다면 무대에 서서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너목보'의 이러한 신선함은 다른 국가에도 똑같이 통했다.
이선영 CP는 이렇게까지 외국에서 큰 사랑을 받게 된 것에 대한 인기요인을 무엇이라 생각하냐는 기자의 물음에 포맷의 신선함이 가장 큰 것 같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이 너무 많고 저조차도 질렸어요. 그래서 재밌는 음악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음악을 재밌게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았어요. 글로벌 시장도 똑같았던게 음치가 노래하는 걸 보니까 빵 터지더라고요. 태국같은 경우는 드라마 시간대 방송을 했는데 드라마보다 시청률이 좋아서 시즌제가 아니라 레귤러 방송이 되고 지금 100회 특집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 CP는 "태국에서 잘되면 그 옆의 인도네시아도 사고, 인도네시아 사면 말레이시아도 사고. 심지어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어 버전과 중국버전이 같이 한번에 제작되고 있어요. 정말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음치라는 역발상의 신선함과 경쟁구도가 아닌 호기심으로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부분이 매력인 것 같아요. 사실 '너목보' 같은 경우는 한국 예능포맷이 외국에서 유명한 것은 아니어서 처음 수출한 국가에서는 "한국꺼는 어떤지 모르겠네"라는 반응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아지면서 성공할 수 있었죠"라고 '너목보'가 외국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너목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이 되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너목보'가 방송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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