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그룹 빅뱅의 탑(31·본명 최승현)이 오늘(26일) 서울 용산구청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한다.
탑은 이날 오전 용산구청에서 국방의 의무를 재개한다. 앞서 대마초 흡연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그는 지난해 7월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의무경찰에 합격한 탑은 충청남도 논란 훈련소에서 병역 의무 이행에 돌입했으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 등으로 경찰에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탑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어머니에게 사죄하는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를 읽었다.
법원은 그의 혐의를 인정했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천원을 선고했다. 이 같은 판결에 탑은 의경에서 직위 해제됐다. 그는 항소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후 의경 신분을 박탈 당한 탑은 지난해 8월 국방부로부터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실제 그가 복무한 일수는 지난해 2월9일부터 6월5일까지 총 117일이다.
탑은 이날부터 현역 군인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신분이 변경됐다. 그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앞으로 채워 나가야 할 복무 기간은 약 17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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