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엘튼 존이 공연계에서 은퇴한다.

1월 25일(한국시간) 영국의 레전드 팝스타 엘튼 존(70)은 공식 성명을 내고 "3년 내에 월드 투어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50년간 3,500여 차례의 콘서트를 통해 전세계의 팬들을 만난 바 있다. 엘튼 존은 곧 공식적인 투어 은퇴 계획을 발표할 예정.

엘튼 존은 "나의 인생 우선 순위가 바뀌었다"며 "남편 데이비드 퍼니시 및 대리모를 통해 얻은 두 아들과 여생을 보낼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좋은 마라톤을 한 것 같다"고 짧은 소감도 더했다.

앞서 엘튼 존은 남미 순회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세균 감염증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한편 영국의 팝스타 엘튼 존은 1987년 아내와 이혼한 뒤 자신이 동성애자라며 커밍아웃했다. 이후 오랜 연인으로 지내온 데이비드 퍼니시와 2005년 영국에서 동성애자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이 발효된 첫날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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