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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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에 대해 야이기했다.

김현숙은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다음 시즌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007년 첫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는 시즌을 거듭하며 벌써 열여섯 번째 시즌을 마쳤다. 시청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무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막돼먹은 영애씨’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 안에는 시청자들과의 공감이 있었다.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애환을 풀어낸 ‘막돼먹은 영애씨’는 매 에피소드마다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감대 형성의 중심은 이영애였다. 이영애는 온 몸으로 커다란 사회와 부딪히며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또한 시청자들이 상상으로만 했을 법한 막돼먹은 행동으로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줬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임신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막돼먹은 행동이 줄어들었다. ‘막돼먹은 영애씨’ 팬들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김현숙은 이 모든게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매번 영애가 소매치기, 변태를 때려잡을 순 없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무뎌지고 몸을 사리게 되고 변해가죠. 그런 부분들은 당연한 것 같아요.”

이영애의 막돼먹은 행동이 줄어든 반면 새로운 캐릭터가 이 부분을 대신해주고 있다. 라미란, 이수민 등이 투입돼 사이다를 선사하는 것. 김현숙은 두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애의 상황이 달라지니까 막돼먹은 행동을 계속 담당할 수는 없었어요. 새로운 인물 투입이 불가피했고, 라미란과 이수민이 그 부분을 잘해줘서 고마워요. 시청자들은 ‘막돼먹은 수민씨’ 아니냐고 할 정도에요. 새로운 시즌이 나오면 영애는 워킹만들의 마음을 대변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 외 부분은 다른 친구들이 맡아주지 않을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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