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팬클럽을 능가하는 고창석, 손현주의 보아 사랑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58회에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눈길을 끄는 보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생술집’에는 보아, 손현주, 고창석 등 연예계 사모임 중 하나인 낯가림 모임 멤버들이 출연했다. 낯가림 모임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말에 손현주는 “사모임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고,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 편하게 술 먹는 모임 정도”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낯가림 모임에는 마동석, 장혁, 김선아, 샤이니의 민호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스타들이 모여 있었다.

고창석은 보아와 친분으로 출연했다며 “다른 분들은 먼저 만나고 계셨고, 전 손현주 씨가 불러서 나갔다. 보아가 그때 막내였는데 2차 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더라. 이게 꿈인가? 하면서 술자리를 시작했다”라며 TV에서만 봐오던 아시아의 별 보아의 털털한 면을 엿볼 수 있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손현주는 낯가림 모임의 회계 및 총무를 보아가 맡고 있다며 "되게 야무지다"라고 칭찬했다.

낯가림 모임의 철저한 회비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보아는 “누군가 작품에 들어갔다고 하면 회비로 커피차를 보내고 있다”라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보아는 “낯가림 멤버들이 집에 쳐들어온 적도 있다”라며 “가족들과도 친분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친한만큼 거침없는 폭로전도 그려졌다. 보아는 “(손현주가) 사실 19금 이야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전해 손현주를 당황하게 했다. 고창석은 이에 “왜 손립선이겠어요”라고 부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고창석은 이제 18살이 된 딸이 보아의 엄청난 팬이라고 전했다. 딸이 보아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보아의 곡을 전부 들었다고. 반면 손현주는 “사실 나는 보아 노래는 ‘No.1’이나 ‘아틀란티스 소녀’ 밖에 모른다”라며 “고창석이 진정한 팬”이라고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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