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김상경이 반전 입담을 뽐내며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한 시간을 선물했다.
20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화요일의 코너 '뭘해도 되는 초대석'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상경은 오는 3월7일 개봉을 앞둔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에서 형사 우중식 역을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외모가 변함이 없는 것 같다"고 칭찬 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상경은 "이십대 때부터 35세 같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관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기도 해서 노안이 도움이 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DJ 최화정이 "그래도 지금 와서 보면 어리지 않느냐"라고 묻자 김상경은 "솜털이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윽고 최화정은 김상경에게 "아들 산이와 친하냐"고 물었고, 그는 "이제 많이 커서 초등학교 2학년이다. 근데 남자아이라 그런지 말이 거의 없다. 노래 '곰 세마리' 한번만 해달라고 빌어야 해준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그는 늦둥이 아들에 대해서는 "너무 예쁘다"면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해 '아들 바보' 면모를 뽐냈다.
한 청취자는 김상경이 함께 하는 스태프들의 이름을 모두 외운다고 들었다고 사연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상경은 "이젠 습관이 됐는데 영화 촬영을 하면 스태프 표를 복사를 해서 차 앞에 붙여둔다. 최소한 3회~5회차 안에서는 이름을 외우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성격이고 배려고 참 따뜻한 분이신 것 같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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