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영화사 명필름의 39번째 작품 '당신의 부탁'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은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이 남기고 간 16살 소년 종욱(윤찬영)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따뜻한 감동을 담은 작품.

'당신의 부탁'은 지난해 '아이 캔 스피크'로 여성 영화의 새 장을 연 영화사 명필름과 '우아한 거짓말', '죽여주는 여자' 등 원톱 여성 영화의 의미있는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CGV 아트하우스의 첫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임수정이 맡은 캐릭터 '효진'이 어느 날 갑자기 열 여섯 살 소년의 엄마가 되어 당황해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효진'의 낯선 아들 '종욱'은 2년 전 사고로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 홀로 남겨진 중3 청소년. 얼떨결에 훌쩍 큰 아이의 엄마가 된 ‘효진’(임수정)과 갑자기 엄마가 생긴 ‘종욱’(윤찬영)의 어색한 분위기는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지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예고편의 마지막, “같이 살려면 규칙을 지켜야 해”라는 대사와 달리 '종욱'의 방에 들어갈 때 노크를 잊은 '효진'의 상반된 모습은 이들 앞에 펼쳐질 미래가 만만치 않음을 암시하며 기대를 더한다.

'당신의 부탁'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에 이어 제24회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 장편 경쟁 섹션 공식 초청 및 넷팩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제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제6회 헬싱키 시네아시아에 연이어 초청되며 그 작품성을 국내외 평단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눈부신 매력과 흥행력을 입증한 임수정이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엄마의 모습이 기대되는 '당신의 부탁'은 오는 4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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