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영화 '게이트'의 주역 배우 임창정, 정려원, 정상훈이 뭉쳤다.

23일 방송된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 1회에는 영화 '게이트'의 임창정, 정려원, 정상훈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정려원에게 "예능 얼마 만이냐"고 물었다. 정려원은 "'야심만만' 이후 11년 만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려원은 자신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은지원은 정려원에 대해 "호주에서 고려대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이상민에게 길거리 캐스팅 됐다"고 소개했다.

어디 길거리였냐는 질문에 려원은 "로데오 거리였다. 조이오락실에서 DDR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민 선배님이 밤에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 굉장히 튀었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이상민에게 캐스팅돼 그룹 샤크라로 데뷔했다. 정려원은 "샤크라가 요정 이미지는 아니었다. '센캐'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려원은 "실제 성격이 여리여리하지 않다. 뼈대가 얇아서 여리하다고 보는 분들이 계시는데 차도 큰 차를 탄다"고 덧붙였다.

정상훈은 자신의 작품 선택 기준이 '베드신'이라고 밝혀 주위를 집중시켰다. 정상훈은 배우 정경순과의 베드신에 대해 "처음엔 걱정했다. 하지만 선배님께서 리드해주셔서 순조롭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유달리 맞는 역할을 많이 해온 임창정. 이날 방송에서는 임창정이 과거에 출연한 영화 '창수'에서 몇 번 맞았는지 묻는 질문이 있었다.

패널들은 이구동성으로 "30번 이상"이라고 추측했다. 은지원은 "무려 42번 맞았다"고 정답을 밝혔다.

이에 임창정은 "내 몸이 강골이다. 그리고 학창 시절 때부터 (많이 맞았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감독 이원석은 "임창정은 웃기게 맞는다. 노리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임창정은 "그렇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오디션을 볼 때 가수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어때서'라고 생각한다. 꼭 가수 출신 꼬리표를 떼야 하나"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상훈은 자신의 연기 인생에 가장 힘이 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와이프"라고 거침 없이 대답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게이트' 오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