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미스티'가 본격 2막의 시작을 알렸다.
2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 2층 스탠포드룸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기자간담회에는 김남주와 지진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TBC 드라마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와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터리 멜로물로 김남주와 지진희의 출연은 시작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 2일 첫 방송된 '미스티'는 매회 놀라운 연기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고,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7%를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현재 JTBC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12.8%다. 이에 관련해 지진희는 "10%만 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남주는 "JTBC 드라마의 새역사를 쓰고 최고의 시청률을 '미스티'로 달성하고 싶다"고 패기로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김남주와 지진희. 김남주는 고혜란이란 캐릭터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저는 고혜란을 연기하면서 통쾌했다. 뉴스룸에 앉아 있을 때 제일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남주는 "내가 왕인 것 같았고 그 세트를 뿌시는게 제일 안타까웠다. 손석희 사장님의 뉴스룸 세트장보다 훨씬 크다. 그래서 굉장히 행복했다. 저 역시 고혜란을 통해서 당당함이나 솔직한 삶을 나 대신 해줄 수 있는 캐릭터여서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진희는 고혜란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주는 캐릭터에 대해 "우리나라 남자분들이 아내, 내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막대하지 않았나 싶다. 쑥스러워서 그랬던 것 같다."며 "최근 드라마들이 어른들의 사랑을 다뤘었다. 하다보니까 이게 어려운 얘기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사랑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렇다면 8화까지 오면서 기억에 남는 대사와 장면은 무엇일까. 김남주는 "지진희와 함께 촬영한 부분 중에 술을 마시면서 '올라갈 수 있는 부분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지진희가 정말 멋있었다"고 말하며 멋진 호흡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지진희는 남은 8부동안 보여줄 부분에 대해 "엄청난 반전들이 8부에 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실 수 있다. 집중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김남주는 "인간의 민낯 사랑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충격적인 반전들과 쫄깃쫄깃한 스토리들이 여러분들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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