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허정민이 MVP급 예능감을 뽐냈다.

5일 방송된 ‘삐그덕 히어로즈’(연출 장승민)에서는 ‘영웅의 덕목, 집중력’편이 전파를 탔다.

후보생들은 영웅의 덕목인 팀워크를 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른 후보생들에 대해 맞추고 틀릴 경우 벌칙을 받는 것. 유병재와 딘딘 중 누가 더 작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모두가 “유병재가 작다”에 표를 던졌고, 실제로 신발을 벗고 키를 재자 딘딘이 조금 더 커 웃음을 안겼다. 그 후 거듭된 실패에 라면 국물에 청양고추가 몇 국자씩 추가됐고 후보생들의 낯빛이 흑색으로 변해갔다.

‘캡틴홍은 호시와의 고음대결을 해서 이긴다, 진다’라는 질문에는 홍진경이 진다는 쪽에 의견이 모아졌고 남녀의 고음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팀워크 테스트가 끝나고 청양고추가 잔뜩 들어간 라면만이 후보생들을 반겼다. 첫 번째로 젓가락을 든 것은 샘이었고 상당히 매운 듯 눈물을 흘려 감동을 안겼다.

허정민은 국물을 먹다가 도중 ‘커헉’하고 뱉어냈고, 다른 후보생들은 비명을 지르며 질색했다. 특히 그 다음 순서이자 마지막 젓가락질의 주인공인 유병재는 표정을 피지 못했고 팀을 위해 남은 국물을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결국 국물을 올킬했고 하나 된 믿음으로 이뤄낸 쾌거에 캡틴홍, 후보생들은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 팀워크 훈련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과제가 주어졌다. 후보생들은 한 마음으로 '조기퇴근권'이 담겨 있는 얼음을 녹이기 시작했고 허정민은 팀을 위해 자신의 배와 등을 내놓아 폭소를 유발했다. 허정민은 조기퇴근을 할 수 있는 MVP에 뽑히기도 했다.

한편 ‘삐그덕 히어로즈’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건 가상비밀조직에서 영웅의 전형적인 신체조건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사람들을 강제소집해 그들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영웅으로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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