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류필립과 미나 커플이 부부가 되어 알콩달콩한 신혼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실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새로 합류한 류필립과 미나 부부의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17살 연상연하 커플로 유명세를 탔던 류필립과 미나는 이날 방송에서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류필립은 "혼인신고를 하고 떳떳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제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이 혼인신고였다"며 "나중에 더 성대하게 갚아주고 싶다"고 미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나는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에 대해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류필립은 자기 나이보다 10살 정도 어른스럽다"며 "내가 힘든거 하는 꼴을 못보고 다 자기가 하려고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로 미나와 류필립은 함께 테라스를 꾸미기 위해 마트로 향했고, 류필립은 미나가 충동구매를 하려고 하면 열심히 말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필립은 "미나가 원하는 것을 못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 단지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갓 결혼한 부부인만큼 아기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하고 떨어져 지낸 기간이 길다. 가족이라는 애착이 강하다. 아이도 낳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크다"라며 "아이는 2명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미나는 류필립에게 과거에 "아기를 별로 갖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에 대해 "내가 아기를 못 가져도 나를 좋아하나 떠보려고 필요 없다고 그랬던 것도 있다"며 "지금은 아기 갖고 싶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47세라는 나이 때문에 출산이 쉽지는 않은 상황. 다음 방송 예고에서 임신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미나는 "아기를 못 가질까봐 류필립에게 미안하다"고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로에게 딱 어울리는 상대를 만나 많은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이들. 앞으로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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