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전고운 감독이 영화와 얽힌 에피소드에 대해 풀어놨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소공녀'의 배우 이솜과 영화를 연출한 전고운 감독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고운 감독은 영화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풀어놨다. 전고운 감독은 "이솜 씨가 한창 촬영하고 있을 때 다리에 로션을 열심히 바르고 있으셨다. 근데 로션병이 외제였고 딱 봐도 좋은 거였다"고 얘기했다.
다음 이야기는 이솜이 이어갔다. 이솜은 "다리에 바르고 있는데 감독님이 오셔서 냄새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병을 봤는데 외제 고급 명품 브랜드였다. 역시 비싼 거는 비싼 값 한다고 말하고 있었는데 미술 감독님이 오시더니 '그거 린스다'라고 소리를 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고운 감독은 "알고보니 병만 좋은 거고 채우기 위해서 린스를 넣어두신 거였다"며 "바로 이솜 씨가 샤워를 하러 갔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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