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열풍이 시작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현재 33.5%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예매량은 3만 9338장이다.

앞서 3월 극장가 비수기 다크호스로 떠오른 스릴러 '사라진 밤'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5만 451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6만 865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더욱이 '사라진 밤'은 개봉 이후 7일 동안 왕좌를 지키며 100만 고지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가운데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첫 날부터 예매율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기분 좋은 출발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일본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영화는 처음 공개되자마자 세상을 떠난 아내가 비가 오는 날 돌아온다는 판타지적 설정에 배우 소지섭, 손예진의 멜로 감성이 주는 현실적 공감,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까지 해외 17개국에 선판매되며 국내 넘어 해외까지 감성 신드롬을 예고했다.

이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사라진 밤'의 독주를 막고 새로운 3월 극장가 비수기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같은 날 CGV 단독 개봉한 박해진, 오연서 주연의 '치즈인더트랩'은 예매율 14.2%, 예매량 1만 6666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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