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종혁이 ‘집밥 백선생’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혁이 영화 ‘엄마의 공책’을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그간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캐릭터가 아닌 철부지 아들의 옷을 입었다.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가족의 가장이자 엄마에게만은 애정 어린 투정을 부리는 아들 규현으로 돌아온 이종혁. 과연 그는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까.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길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이종혁은 이날 영화가 개봉한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고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종혁은 “영화가 2년 만에 개봉하는 거라서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종혁은 이어 영화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도 괜찮았고 타이밍 상 영화를 많이 못했었다”며 “드라마도 하고 예능도 하고 있는 중에 영화를 하고 싶었었다. 그러던 중에 대본이 들어와서 대본을 읽어보니 너무 좋았다. 제가 또 영화 쪽은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욕심을 내서 했었다”고 얘기했다.
영화 속 아이들에게 음식을 해주는 장면도 많았던 만큼 이종혁은 실제 탁수와 준수에게도 음식을 잘 해준다고. 이종혁은 “자주 볶음밥을 해준다”며 “집에서 프라이팬에 해서 숟가락 퍼먹는다. 그릇에 따로 퍼먹지는 않는다. 떡볶이를 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집밥 백선생’에도 출연하며 백종원에게 요리를 전수 받기도 한 이종혁. 그는 “이후로 꾸준히는 아닌데 내가 먹고 싶으면 만들어 먹고 있다”며 “근데 이제는 거의 까먹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평소 애주가로 소문이 난 이종혁은 "요즘에는 (술을) 잘 안마신다"며 이 이유에 대해 "살도 빼야할 것 같고 뭐랄까 소주가 별로 맛없어지는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이걸 어떻게 먹었지. 사람들 많이 있으면 먹게 되는데 딱히 그럴 일도 별로 없다. 분위기상 먹을 때는 잘 먹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혁이 출연하는 영화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전 세대 공감 드라마. 오늘(1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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