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강다니엘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 560회에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밝히는 강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3년차 아이돌 빅뱅의 승리는 데뷔 2년차 워너원의 예능 조련사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는 녹화에 들어오기 전부터 스태프들에게 부탁해 관계자들이 없는 상황에서 만남을 가지는가 하면, 워너원의 토크에 MSG를 쳤다. 그런가하면 “저는 상당히 하이톤인데 이 친구들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조곤조곤한다”라며 “톤을 맞춰 달라, 나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승리는 아이돌 연차별 심경 상태를 워너원에게 알려주며 선배의 위엄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워너원의 박우진은 이날 첫 토크쇼에 도전했다. 박우진은 "여동생이 방탄소년단 팬이다. 어머니가 제가 나오는 방송을 트셨는데 동생은 방탄소년단을 봐야 한다고 싸운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여동생이 중학생이라는 말에 MC들은 "그래도 학교에서 오빠 자랑하지 않겠냐"라고 묻자 박우진은 "안 그래도 동생이 오빠 때문에 학교 편하게 다닌다고 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잘생긴 조각 외모 뒤에 허당기를 숨기고 있는 옹성우는 이날 승리에게 거듭 “집중력이 떨어지니 십자수를 하라”는 지적을 받았다. 옹성우는 스스로 "스케줄 이야기 분명히 10분 전에 이야기 했는데 듣고 멍하다. 사실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과거 마음을 먹고 두세달 시험공부를 했음에도 23점을 받은 일이 있다며 “그 뒤로는 엄마도 뭐라고 안 하셨다”고 셀프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본인을 둘러싼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우선 자신이 외국인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저는 부산토박이다. 개명 전 이름이 강의건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이름은 성경에서 보고 직접 개명한 이름이라는 것. 고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했다는 추측에 대해서는 “저는 중학교때부터 비보잉에 빠져서 춤을 추다 자연스럽게 예고에 진학했다”라며 “그런데 등록금이 너무 비싸서 학교를 자퇴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워너원을 시작하며 사이버 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된 워너원 멤버들은 올해로 끝나는 워너원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옹성우는 워너원이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묻는 말에 “다툼이 일어날 법하면 얘기를 하고 끝나요”라며 짧은 활동만큼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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