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래퍼 육지담이 끊임없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전 소속사 CJ E&M에 대한 폭로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달부터 25일까지 육지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통해 CJ E&M과 워너원 강다니엘, 헤이즈 등을 언급하며 그간의 불안에 대해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육지담은 강다니엘의 팬이 블로그에 올린 '빙의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이는 우리의 이야기"라고 주장했고, 당시 래퍼 캐스퍼가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났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강다니엘 측은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육지담은 강다니엘 측의 공식 입장에 별다른 입장 발표가 없었고, 사건은 이대로 무마되는 듯 했다.

그러나 육지담은 지난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CJ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YMC엔터테인먼트를 저격했다. 육지담은 소속사의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며 사과하지 않을 경우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육지담의 입장 발표에 CJ와 YMC는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사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고 특히 전 소속사 CJ는 "지난해 가을 상호합의 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육지담은 25일 다시 입장문을 밝히며 CJ E&M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육지담은 CJ E&M이 자신을 방치했음은 물론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악마의 편집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곡을 발표해도 이를 무시했고 이로 인해 병원에서 조울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육지담은 현 CJ E&M 소속 헤이즈를 언급했고, 강다니엘과의 이전 관계와 미행 등을 주장했다. 또한 강다니엘과의 관계에 대해 묻는 댓글에 육지담은 "'프듀' 촬영 전 헤어진 게 맞다.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을 사귀었다. 캐스퍼 언니는 거짓말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해당 입장문 발표 이후 그는 또 "제 능력으로 인기를 얻고 싶다. 전혀 타 연예인 머리채를 잡으면서 관심 받고 싶어할 이유도 없다"고 전하며 앞 뒤가 맞지 않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난감한 CJ 측과 더불어 육지담에 의해 언급된 강다니엘, 하성운, 헤이즈 등도 난처하긴 마찬가지일 터. 육지담의 끝없는 폭로는 무엇을 위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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