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종국 모자의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이 감동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 박중원, 한승호)에서는 배우 이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수술 전 김종국은 “오늘 마취는 척추 마취를 하실 거다. 척추 마취 하시는 분들은 두통이 올 수 있어 내일 아침까지는 누워 있어라. 탈장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배에 힘 들어가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힘든 운동 같은 건 6주는 지나야지 가능하다. 무거운 물건 10kg 이상 넘어가는 건 들지 마시고”라는 주의사항을 전해 들었고, “운동을 6주를 못하네”라며 침통해했다.

그 모습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한숨을 내쉬었다. 영상을 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운동을 당분간 끊어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병실에 함께 있는 실장에게 “하체 운동하다 터졌어 뿌직하더라고 소리가 나”라고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탈장은 운동선수들이 많이 걸린대”라고 말했고, 이에 신동엽은 “너는 가수인데”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복싱 이런 건 해도 되지 않을까?”라며 운동 중독인 모습을 보였고, 실장은 “그렇게 병원에서 하는 말 잘 들으면서 그건 안 들어요? 한 달은 참아야죠 한 달은”이라고 말렸다. 수술이 끝나고 마취가 풀리기 전 다리에 감각이 없자 김종국은 기분이 이상하고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운동도 너무 많이 하면 빨리 죽는다는데 쟤가 저렇게 말을 안 듣는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수술 결과와 주의사항을 전달해주는 전문의에 탈장대를 차고 운동을 해도 되지 않냐고 물어 모벤져스를 경악케 했다.

김종국은 “내가 어렸을 때니까 나한테 얘기를 안 하셨어 수술하는 날까지 너무 바쁘니까 안양 집에를 못 들어갔어 전화 통화를 하는데 힘이 없는 거야 목소리가. 컴백 잘하고 어느 날 갑자기 형이 수원에 병원에 오라고 해서 올라 갔더니 어머니가 누워계시다 일어나시더라고 엄마 내일 수술하는데 암이라고 하는 거야. 내가 한창 중요한 때니까 얘기를 안 하신건데 너무 몰랐어 어릴 때”라며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그때부터 남들이 보기에 유난스러울지라도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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