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김무명을 찾아라2' 제공
tvN '김무명을 찾아라2'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이상민의 촉을 믿고 따라간 정형돈이 망연자실했다.

이번주 '김무명을 찾아라2'에서는 선생님들의 다양한 실수를 포착하는 추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5교시 김경혜 선생님은 제빵수업 시작부터 실수가 잦았다. 밀가루 측정을 잘못하는가 하면 자연스럽지 못한 손놀림으로 정형돈의 의심을 샀다.

특히나 추리단과 함께 대화를 나누던 김경혜 선생님은 "원래 인천에 있는 고등학교에 있었는데, 부모님이 귀농을 준비하고 계셔서 제가 먼저 내려왔다."고 얘기했다. 이에 정형돈은 "귀농을 하신 것도 아니고 하실 예정인데 먼저 오셨단 말씀이세요?"라며 추궁했다.

김경혜 선생님은 당황한 듯 대화를 이어갔지만, 추리단은 이미 '김무명' 용의자를 확신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박찬부 선생님과 트랙터 수업을 이어갔다. 박찬부 선생님은 이전부터 '용의자'로 지목되어 있어 시선을 한 몸에 받았지만, 몹시 자연스러운 트랙터 운전으로 용의자 명단에서 벗어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내 이상민의 차례가 됐고, 그는 이상민의 트랙터 조종을 도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트랙터는 움직이지 않았다. 추리단의 의심은 풀 가동됐다. 결국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한 학생의 도움으로 트랙터는 움직였고, 선생님의 도움이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는 권순우 선생님. 그는 임용이 아닌 "작년에 임관해서.."라고 얘기해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또한 발골 수업에서 티 나게 어색했던 그의 제스처에 추리단은 그를 김무명으로 확신했다.

추리단은 많은 후보들 중 권순우, 박찬부를 김무명으로 지목했다. 권순우는 김무명으로 밝혀졌고, "이 카메라에 제가 언제 이렇게 또 비춰질지."라며 눈물을 흘렸고, "악플이라도 좋으니 관심 가져주세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상민의 강력한 주장으로 선정된 두번째 김무명 후보, 박찬부 선생님은 실제 선생님으로 밝혀졌고, 이에 정형돈은 이상민을 향해 "형 촉은 똥촉이야!"라며 원망의 눈길을 보냈다.

두번째 김무명은 칵테일 수업을 담당해 불 쇼를 선보인 배우 서정록. 그는 뮤지컬 '안중근' '허준' 등을 통해 스테이지에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밀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