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류필립이 어릴 적 받았던 상처, 그리고 미나와 함께 이면 행복한 것을 고백했다. 류필립은 미나여야만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PD 조현아)에서는 살림에 도전하는 남자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나는 “남편을 위해서 아침 정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해주고 싶어서 면 요리에 자신 있기도 하고 멸치국수에 도전했죠”라며 멸치국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완성된 국수를 맛본 류필립은 “그래도 처음으로 미나씨가 저를 위해 만들어준 사랑 가득한 잔치국수였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던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류필립은 “중국에 있느라 1,000일 기념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캠핑을 기획했습니다”라며 미나와 함께 캠핑장으로 향했다.
류필립은 “마이애미식 스타일의 그런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어요”라며 캠핑장에서 손수 요리를 했다. 미나는 “가본 유명 레스토랑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소스빨 없이도 맛있었어요”라고 극찬했다. 류필립은 식사 도중 깜짝 프로포즈로 반지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가을이 아닌 7월로 결혼식을 앞당기자고 말한 부부는 좀 더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미나는 류필립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고, 류필립은 부친에게 받은 상처, 배신감 등을 고백하며 결혼식에 부르지 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필립은 “나는 아빠처럼은 살지 말아야지 내가 좋은 아빠가 되기로 결심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그래서 성숙한 것 같다는 미나의 말에 “억지로 성숙한 척 하는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미나는 진심으로 남편을 위로했고, 류필립은 “사람들은 모르지 나만 알지 너무 예쁜 거”라며 미나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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