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어준이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고의침몰설, 잠수함설은 주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는 영화 '그날, 바다' 공식 상영 보고회가 열려 김지영 감독과 김어준 총수가 참석했다.

김어준 제작자는 "우리는 영화를 통해 고의침몰설을 주장하지는 않았다"며 "가설을 제시할 뿐 그 이후 질문의 답은 국가기관이 해야할 일이다. 애초에 국가기관이 했었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질문을 만들어낸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잠수함설에 대해서는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김감독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잠수함설도 분명히 검토는 했다"며 "하지만 세월호 침몰 과정에서 적어도 3~4번의 특별 메시지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고 생존자들의 기억에도 이상 운행을 했다는 체험이 존재했다. 만약 잠수함이라 한다면 새벽부터 배 운항에 영향을 미쳤어야 했는데 그런 것은 찾지 못했다.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 충돌했다는 가설을 세우기는 힘들었다"고 밝혔다.

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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