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리틀빅픽처스 제공
배우 김무열/리틀빅픽처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무열이 김민교의 배우로서의 색다른 면을 봤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영화 ‘머니백’에서 김민교와 연기호흡을 맞췄다. 극중 김무열은 취준생 ‘민재’ 역을, 김민교는 사채업자 밑 수금 담당자 ‘양아치’ 역을 맡았다. 이에 김무열은 이번 작품에서 김민교에게 쫓기는가 하면, 위협을 당한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무열은 김민교와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무열은 “(김)민교 형 덕에 ‘민재’의 지질한 면이 더 부각된 것 같다. 형에게 맞을 때 어디 때릴지 안 정하고 촬영을 했는데, 어디로 날아올지 모르니 계속 눈치를 보면서 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프닝 시퀀스 찍을 때 ‘민재’가 ‘양아치’를 보고 도망을 친다. 난 전속력으로 도망치고, 형은 사력을 다해 쫓아왔다. 이후 형의 날라차기가 롱테이크다 보니 많이 갔다. 힘이 풀리면서 점프를 못하더니 다리 위치가 점점 내려가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머니백' 스틸
영화 '머니백' 스틸

하지만 이내 김무열은 “형이 장난치면 웃길 것 같았는데 장난을 하나도 안 치고 진지했다. 그래서 나 역시 몰입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런 에너지를 진실 되게 계속 주시니 고마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 전혀 다른 이미지다. 애써서 다른 얼굴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기보단 진지하게 정석대로 연기하면서 이미지를 상쇄했다는 게 대단한 연기를 했구나 싶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김무열, 김민교가 함께 출연하는 ‘머니백’은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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