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파스타편이 그려졌다.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 167회에는 파스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미식 칼럼니스트 장준우, 베네치아식 파스타 맛집을 운영 중인 전일찬 셰프, 감각적인 요리 스타일로 사랑받는 파스타 맛집을 운영하는 김지운 셰프가 출연했다. 오늘의 요리는 바로 파스타. 두 셰프는 파스타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방송을 통해 전달했다.

파스타를 중간 정도로 설익힌 식감을 가리키는 알 덴테에 대한 이야기에 셰프들은 “꼭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홍신애는 “요즘에는 파스타 면을 사면 뒤에 알 덴테 식감으로 조리할 수 있는 시간까지 나와 있다”며 이미 대중화됐음을 밝혔다. 하지만 장준우 작가는 “심지가 보일 정도로 면이 삶아져야 보통 알 덴테라고 하는데, 저도 이탈리아 가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이 손님상에 그렇게 나오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전일찬 셰프는 스테이크의 굽기에 비유하며 “기호에 따라 파스타 면의 식감도 개인 선호도의 차이다”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파스타를 먹을 때 주로 사용하는 숟가락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파스타의 고향 이탈리아에서는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전현무는 “저도 이탈리아에 가봤는데 아무도 그렇게 (숟가락에 면을 말아올려서) 안 먹더라”고 밝혔다. 전일찬 셰프는 이탈리아에서는 포크로 면을 돌려서 먹거나, 면을 잘라서 먹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의 지역별 파스타를 살펴본 후 본격적인 ‘오늘의 식당’이 소개됐다. 첫 번째 맛집은 파스타만큼이나 시칠리아식 해산물 부시아떼가 유명한 곳이었다. 전현무는 이야기를 하던 중 “그녀도 좋아하더라고요”라며 한혜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현우는 맛집의 부족한 점이 없었냐는 말에 머뭇거리며 “비싸긴 비싸죠”라면서도 “그런데 재료가 워낙 신선해서”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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