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원/오아시스이엔티 제공
배우 김희원/오아시스이엔티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희원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신드롬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흥행 면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을지 몰라도 이례적인 현상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것. ‘불한당원’으로 지칭되는 이들은 개봉 후 거의 1년의 기간 동안 영화관을 대관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희원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신드롬에 대한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김희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런 기분을 느껴볼 배우가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싶다”며 “영화가 흥행 실패해 막 내렸는데 1년째 대관해서 보고 있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나.너무 훌륭하다고 해주시는데 왜 추광을 받는 걸까 신기할 정도다. 든든한 힘이 된다”고 털어놨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포스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포스터

이어 “마니아층이 형성된 다른 영화들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만큼 대규모로 형성되는 건 처음 봤다고 말씀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원은 “‘아수라’의 경우도 마니아층이 있었기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역시 그런가보다 그랬는데 대규모는 처음인 거 같아 신기했다. 이번에도 한 번 모인다고 들었다. 너무 크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김희원의 신작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현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