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문가비의 특별 출연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기획 김석현/연출 김민경, 남경모) 261회에는 문가비의 특별 출연이 그려졌다.

‘연기는 연기다’에는 문세윤, 최성민, 황제성의 환상의 호흡이 그려졌다. 대배우 최성민은 매니저 문세윤에게 “환자 역할 좀 해”라고 지시했다. 이에 눈치 없는 문세윤은 “저 안 아파요”라고 버티다가도 “아까 그 빵 먹었대”라는 비보에 바로 몸져누우며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력은 갑이지만 2% 부족한 사회성을 가진 황제성은 매스를 가져오라는 말에 유사 상표의 맥주와 운동화를 가져와 최성민의 분통을 터트렸다.

‘이별여행사’에는 ‘완전 쫑’ 이용진의 이별 카운슬링이 그려졌다. 이용진은 이별을 하기 위해 여행사를 찾아온 커플에게 “이별여행 오신 분들이 커플티를 입고 오셨냐”고 지적하는가 하면 “헤어진 것들은 노래방 가서 왜 그렇게 이별 노래를 부르는 거야? 정엽의 ‘Nothing Better’를 왜 이렇게 불러”라고 허를 찔렀다.

그리고 영원한 이용진바라기 박나래는 어김없이 그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나타났다. 자신을 매몰차게 대하는 모습에 박나래는 “오빠 나한테 왜 이래”라고 매달렸지만, 이용진은 “나보다 누나잖아요”라고 반박했다. 이에 박나래는 “오빠 섹시한 스타일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문가비 스타일로 꾸미고 나왔잖아”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시작했다.

억울함이 극에 달한 박나래가 “오빠 그럼 내 쌍둥이 동생이 이 이야기를 해주면 믿을 거야?”라고 말하자 무대 뒤에서는 문가비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박나래언니 동생 문가비에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나래를 거듭 외면하는 이용진에게 “언니 내가 저 녀석 꼬셔서 복수해줄게”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용진은 문가비의 현란한 유혹댄스에도 넘어가지 않았다. 문가비는 이어진 ‘밥 잘 사주는 입 부은 누나’에도 등장했다.

‘부모님이 누구니’에는 김영희와 홍윤화의 신경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김영희의 은색 드레스에 “원조김밥 포장했어요?”라고 물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김영희 역시 이에 질세라 “그럼 아줌마는 노랑통닭이에요?”라며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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