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가수 홍진영이 타고난 '애교 DNA'로 모벤져스의 마음을 홀렸다. 뿐만 아니라 동료가수 김종국도 반하게 한 매력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 안방에 설렘을 안겼다.
홍진영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특유의 넘치는 흥을 자랑하며 여과 없이 자신만의 애교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스페셜 MC로 나선 홍진영을 비롯해 모벤져스 어머니들, 그리고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김종국의 촬영분을 VCR로 지켜봤다. 김종국은 평소 절친한 가요계 후배들과 카페에서 커피와 브런치를 먹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러던 중 후배들은 형 김종국의 이상형에 궁금함을 표했다. 이에 후배들은 김종국이 현재 활약 중인 SBS 예능 '런닝맨'에서 최근 고정 출연자로 합류한 홍진영과 배우 강한나를 비롯해 기존 여성 멤버 배우 송지효, 전소민 중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잠시 고민하더니 "홍진영"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후배들은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를 부르며 "잘 해보라"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김종국은 "성격도 좋고 사람 자체도 좋다"면서 "사적으로 만날 수 있지"라고 답했고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홍진영은 기분이 좋은 듯 카메라를 향해 자신 만의 애교 포인트인 "너어~"를 외쳐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홍진영은 이날 어머니들에게 자신의 애교를 직접 알려주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홍진영의 이 같은 모습은 애교가 많은 어머니를 보고 자란 영향 때문이었다. 그는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서 그대로 애교를 배우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종국의 어머니는 애교를 부리는 홍진영의 모습에 "안 넘어가는 남자가 없겠다. 우리 종국이에게도 그렇게 해봤느냐"라고 물으며 흡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진영의 '애교 마법'이 통한 것일까.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의 전국 시청률은 평균 20%, 최고 24.1%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를 비롯 종편, 유로 케이블까지 전 채널을 통튼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흥 넘치는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진영. 모벤져스도 김종국도 반하게 한 그의 긍정 에너지에 응원이 더해지는 이유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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