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공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나눔을 위한 션의 끊임없는 뜀박질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선한 영향력에 적극 동참하는 가수 션의 모습이 그려졌다.

션은 아내 정혜영, 아이들과 함께 매해 겨울, 연탄 나르기 봉사를 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에게 "참교육을 전하고 싶다."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지금까지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지선 작가와 함께 션을 찾은 이성미는 "안 힘드니?"라고 그에게 물었고, 그는 "이제 좀 힘들어요."라며 뜻밖의 답변을 해왔다. 이에 이성미와 이지선은 "이제 좀 인간미가 넘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션은 "(힘들어도) 울진 않는데, 정말 힘들 때는 샤워 할때 주저앉아서 물을 한참 맞고 있어요."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이성미는 "션은 좋은사람이다. 그 보다도 내가 본받고 싶은 사람이다."라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션은 끊임없이 뛰었다. 처음에는 은총이를 위해 홀로, 이후에는 이웃들, 지인들과 함께 뛰었다. 끝내 그의 선한 마음은 다른 이들을 감동시켰고, 모두 함께 뛰면서 모은 기부금이 400억을 넘어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 병원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했고, 션은 물론 아내 정혜영도 감격해 눈물을 보였다.

이제 그의 꿈은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쉼터를 세우는 것.' 그는 "저희 큰 외숙모가 루게릭병으로 얼마 전에 하늘나라 가셨고요. 이게 점차 움직일 수 없는 병이다 보니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 가족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며 박승일 전 농구선수와 함께 경기도 병원 부지를 찾았다.

이어 그는 병원 부지에서 다니엘 헤니, 박보검, 소녀시대 수영을 호명하며 함께 적극 동참해줄 것을 권했고, 그의 선한 나눔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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