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최정원과 아이비, 김지우가 화려하게 뭉쳤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프레스콜이 열려 배우 박칼린, 아이비, 안재욱, 김지우, 남경주, 김영주, 최정원, 김경선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장면 시연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더블 캐스팅으로 록시 하트 역을 맡게 된 아이비와 김지우는 서로에 대한 매력을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비는 "데뷔했을 때는 배우 이다해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공연을 하면서 김지우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성향까지 비슷해서 깜짝 놀랐다"며 "좋은 성품과 순수함이 무대에서 나오는 걸 보고 '사랑스럽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연습을 하다가 같이 편의점을 갔다 온 적이 있는데, 일하시는 분이 자매냐고 묻더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아이비 언니보다 제가 데뷔를 먼저 했는데, 언니가 데뷔했을 때 주변에서 친언니거나 사촌언니 아니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궁금했고, 언젠가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만났다. 언니가 하는 물오른 록시 연기를 넋놓고 보고 있다"며 애정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1996년부터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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