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귀호강 게스트들의 향연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Q’(기획 강영선/연출 최행호, 채현석) 5회에는 김원준과 옥상달빛이 출연했다.
데프콘은 등장부터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그는 MC들과 인사가 끝나자 “이렇게 연예인들을 돌려쓰는 프로그램 흔치 않은데”라며 “소문 듣고 왔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5회잖아요. 12회짜리 파일럿 아니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저는 PD랑 친분 때문에 나왔다”며 이날 게스트로 자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모티콘 퀴즈' 코너에는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가 정답으로 나왔다. 이에 무대 뒤에서 옥상달빛이 라이브 무대와 함께 깜짝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 옥상달빛의 곡을 들어본 적 없는 이수근은 “제가 예전에 옥탑방에 살았었는데 그때 생각이 난다”라며 “노래가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신동은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짝을 이룬 케이윌은 자신이 아는 정답을 신동에게 넘기기도 했다. 하지만 신동은 앞서 ‘진진자라’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듯 ‘네 박자’의 가수를 태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진심어린 표정으로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결국 은지원과 데프콘 팀이 우승을 하며 한우 선물을 받게 됐다.
옥상달빛에 이은 초특급 게스트로는 김원준이 자리했다. 여전히 전성기 시절 미모를 간직한 김원준의 모습에 세븐틴 승관은 “정말 잘생기셨다”라고 눈을 떼지 못했다. 김원준과 활동시기가 겹치는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은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김원준은 “딸을 키우다 보니 여기가 휴가”라며 “현재 실용음악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데프콘은 ‘아는 만큼 부르는 노래’ 코너에서 발라더인 케이윌에게 랩을 배워 웃음을 안겼다. 케이윌은 마치 걸어다니는 DJ 박스처럼 척척 노래를 맞히는 능력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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