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남궁민이 황정음을 유혹해서 차 버린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서는 두 남녀가 강원도 산골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남(남궁민 분)과 유정음(황정음 분)은 차 키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강원도 산골 김소울(김광규 분)의 집에서 하루를 묵었다. 김소울은 속세를 떠나겠다는 쪽지만을 남겨둔 채 집을 떠난 상황.

두 사람은 함께 평상에 누워 티격태격했다. 또한 배고픔에 함께 씨감자를 쪄 먹었고 함께 반딧불을 바라봤다. 이때 로맨틱한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유정음이 “이런 건 좋아하는 남자와 함께 봐야 되는 건데”라고 말하며 분위기가 깨졌다.

이어 유정음은 예전엔 제기를 잘 차는 남자가 지금은 후진을 잘하는 남자가 멋져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강훈남은 “그런 거 좋아하는 구나. 차안에서 그러는 거”라고 말했고 유정음은 “차안에서 꼭 해 볼거야”라며 설레어했다. 강훈남은 “알았어. 나는 꼭 직진만 하는 걸로”라고 받아쳤다.

유정음은 모기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모기를 쫓아내며 동작을 취했다. 문밖에서 잠을 이루려던 강훈남은 유정음의 그림자에 눈을 떼지 못하며 “거참 번잡스럽네. 잘 밤에 정신 사납게”라며 유정음을 의식했다.

이 가운데 최준수(최태준 분)는 연락 두절된 채로 집에 들어오지 않는 유정음을 걱정했다. 또한 찰리(조달환 분)로부터 유정음이 강훈남과 함께 밤을 지새웠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또한 오두리(정영주 분)는 김소울에 대해 “내가 다 잘못한 거 같아. 대머리라고 뭐라고 그러고. 소울 씨 집도 구리다고 뭐라고 그러고 파스타며, 커피며, 소울 씬 그렇게 온 소울을 다했는데”라며 울었다. 육룡(정문성 분)은 양코치(오윤아 분)에게 “생각나서 전화했다”며 전화를 걸었다.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게 됐고 이때 양코치는 “이거 다 먹고 스티커 사진 찍으러 갈까?”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육룡은 “유치하다. 주책 맞게 무슨 스티커 사진이야. 그런 건 애들이 하는 거야”라며 거절했다. 양코치는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지 않는 육룡에게 지쳐가며 먼저 자리를 떴다. 서울로 돌아온 유정음과 강훈남은 강훈남의 갤러리에서 다시 만나 제로 회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때 강정도(남경읍 분)가 나타났다. 강정도는 강훈남에게 “아는 여자냐”라고 물었지만 강훈남은 “왜요. 소개 시켜 드릴까요?”라며 차갑게 대했다.

유정음은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남자에 대해 최준수에게 물었다. 최준수는 “어렸을 때 외로웠던 남자네. 혼자 놀았다는 거”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정음은 강훈남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품게 됐다.

이후 육룡은 강훈남에게 유정음을 언급했다. 육룡은 “혹시 그 여자 좋아하세요? 어떡하나. 그 여자는 대표님한테 관심 1도 없던데”라고 자극했고 강훈남은 “내가 안 꼬셔서 그렇지. 없긴 왜 없어. 너 나랑 내기 할래? 내가 그 여자 꼬셔서 차 버린다에 내 백지 각서를 걸지”라고 호언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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