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박신혜와 소지섭이 행복 실험을 종료하며 행복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함께했다.
8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 집’에서는 숲속집의 못다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소지섭은 “숲속집에서 지낸지 두 달 정도 됐는데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많이 하지 않았나. 행복했던 일이 많아서 아쉽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오프그리드 생활에 물 절약을 위한 다양한 설거지 방법을 설명했다.
소지섭은 낱개로 계란을 판매하는 곳을 찾아 나섰다. 그는 3차시도 끝에 숲속집에서 먹을 계란 2알 구매에 성공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소지섭은 숲속집에서 생활하며 자신이 만든 음식물과 생활쓰레기를 떠날 때 챙겨가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숲속의 소리로 박신혜는 “아침에 들려오는 새 소리가 정말 좋다. 도심의 소음과는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반면 숲속집을 생활하며 내내 궂은 날씨와 사투를 벌였던 소지섭은 “바람, 바람, 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비를 많이 좋아하지만 당분간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상 깊었던 실험으로 소지섭은 “기억에 남는 건 3시간 식사다. 그건 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좋았던 실험으로 “자신이 직접 무엇을 만드는 건 애정도 가고 좋은 거 같다”며 추천했다. 앞서 꽝손이라고 밝혔던 소지섭은 숲속집에서 다양한 것들을 만들었고 “급손이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 급손 소지섭이 만든 다양한 미공개 작품들이 공개됐다.
박신혜는 혼술 미션의 안주로 닭꼬치와 감바스를 만들어 먹었다. 그는 “미니멀 라이프인데 손이 커서 음식을 너무 많이 한다”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신혜는 제작진에게 꼬치를 나눠주었고 맛에 감탄하는 제작진을 위해 나머지 닭 부위를 구워 파티를 벌였다. 그는 “그 뒤로 한입씩 드실 수 있게 준비를 했다”며 공식 숲속집 큰손에 등극했다.
두 사람은 죽기 전 6개월 간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밝혔다. 소지섭은 “정하면 실행에 옮기는 타입이라 아직은 버킷리스트가 없다”며 “지금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복은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고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는 거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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