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왕빛나가 또 변덕을 부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극본 김예나, 이정대)에는 사채업자들에게 쫓겨 다니는 장명환(한상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준(이은형 분)은 홍세연(박하나 분)에게 더이상 이재영(배누리 분)에게 은회장(이호재 분)과 부모를 둘러싼 일들을 숨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모님 돌아가시게 된 영화공장일 그 일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는 세연씨를 지지한다고 말할 거에요”라며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 나 세연씨 밝고 예쁜 모습 보면서 ‘같이 웃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좋아했어요. 그런데 헤어지고 나서 힘들고 아픈 모습 보면서 내 마음 깊어졌다는 거 깨달았어요. 세연씨 포기할 수 없는 내 감정 솔직히 말할 거에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홍세연은 “재준씨 그런 마음 동생한테 이해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라고 이재영의 마음을 염려했다. 이재준은 “내가 물었던 질문에만 대답해봐요.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나에 대한 세연씨 마음 어떤 거에요?”라며 홍세연의 마음을 알려고 했다. 하지만 이재준이 포기하지 않고 대답을 원하자 홍세연은 “제발 그만 다가와요. 재준씨한테는 동생이, 나한테는 가족들이 있어요. 재준씨랑 내 감정으로만 시작해서 상처받게 되면 그때는 되돌릴 수 없을 거에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재준은 “세연씨 나한테 대답했어요 나 좋아한다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라며 다시는 놓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금영숙(최명길 분)은 장명환이 사채업자들한테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홍세연에게 알렸다. 그는 “사채 빚 해결된 지 모른 채 길거리에서 노숙하며 다니게 사람 붙여놨지만, 악에 받쳐 무슨 일 저지를지 몰라. 혹시 너 찾아올 수 있으니까 조심해”라고 당부했다. 결국 절박해진 장명환은 금영숙을 찾아 저택을 방문했다. 금영숙은 지금까지 은경혜(왕빛나 분)에게 저지른 일들에 대한 반성문을 쓰라고 요구했다. 대신 뉴질랜드로 보내준다는 조건이었다. 장명환은 이 와중에도 머릿속으로 다른 수를 생각하고 있었다.

박수란(박현숙 분)은 이제 생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영은 이재준을 만나러 갔다 우연히 은경혜를 만나게 됐다. 은경혜는 은기태에 대해 험담을 하며 이재준과 홍세연의 사이를 방해하려고 들었다. 홍세연은 점주 품평회를 끝내고 은경혜를 찾아가 지분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이 유효한지 확인했다. 더불어 벨라 명품관을 영화공장 유가족들을 위해 용도변경 한다는 것을 확인하려 했지만 은경혜가 또 다시 말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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