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굿뮤직 제공
필굿뮤직 제공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윤미래가 16년 만에 정규를 발매하고 화려하게 귀환한다.

오늘(5일) 오후 6시 윤미래는 정규 새 앨범 'Gemini2'를 발매하고 오랜만의 신보 활동에 나선다.

앞서 지난 5월 31일 윤미래의 소속사 필굿뮤직은 '필굿뮤직 패밀리 시크리트 리스닝 파티'를 열고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들과 자유롭게 1:1로 대화하고 준비하고 있는 노래를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필굿뮤직의 대표 타이거JK는 "원래 5월 31일이 윤미래 정규앨범 발매날. 하지만 저희끼리 좋아했던 곡 '오빤 개 같아(가제)'를 두고 싸움이 있었다. 내부적으로 의견이 갈렸다. 윤미래와 타이거JK 이미지가 나빠질 거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서 미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윤미래는 "오빠가 소개했던 곡 들려드리겠다. 그 곡 듣고 누가 더 욕 먹을 것 같은지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Very Special’(가제)에 대해 "제 가족과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 지금까지 힘들었던 일을 다 이겨내고 힘든 것 생각하기 싫어서 좋은 포커스와 긍정적 에너지를 담아 만들었다. 중간에 서프라이즈 목소리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빤 개같아'(가제), '베리 스페셜'(가제) 3가지 버전 등 다양한 미완성 곡을 들려줬다. '베리 스페셜'의 3가지 버전 중 한 곡에는 서프라이즈 목소리로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아들 조단의 목소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미래는 "다른 사람들은 '베리 스페셜'(가제)라고 부르지만 저는 이 곡을 '쿠키'라고 부른다. 저는 3가지 버전 중 쿠키 목소리가 나오는 곡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윤미래가 자신의 아들 조단을 쿠키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밝혔다.

윤미래 인스타
윤미래 인스타

내부적인 의견 충돌, 완성도 높은 음악에 대한 욕심으로 약 한 달 정도 미뤄진 윤미래의 컴백. 그만큼 기대도 궁금증도 더 커졌다.

지난 3일 필굿뮤직은 'Gemini2'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윤미래가 무려 16년 만에 선보이는 ‘Gemini’ 두 번째 시리즈 앨범 'Gemini2'에는 힙합뮤직을 토대로 한 블랙뮤직의 다양한 장르 12트랙이 수록됐다.

트랙리스트 목록에서 더블 타이틀 곡 '개같애(feat. 타이거JK)' 'YOU&ME(feat. 주노플로)'를 비롯해 3번 트랙 'Cookie'가 눈길을 끈다.

여러 가제의 곡들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됐을까. 또 윤미래는 '베리 스페셜'(가제) 세 가지 중 어떤 버전을 선택했을까. 모든 궁금증은 오는(5일) 오후 6시 풀린다.

한편 윤미래는 이번 음반을 통해 오랜만에 음악순위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방송 활동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드라마 OST와 각종 프로젝트, 그룹 MFBTY 활동에 집중했던 그의 방송 무대는 팬들에 반가움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컴백과 동시에 단독 콘서트도 마련했다. 윤미래는 오는 7월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2년만의 콘서트 ‘YOONMIRA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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